
공연: 컴파스 타악기 앙상블(Compass Percussion Ensemble)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시간: 2010년 6월 21일 19시 30분
장소: 영등포 아트홀
타악기 연주자인 동생이 소속된 타악기 앙상블팀의 공연이 있어서 다녀왔다.
본 공연은 평소에 가끔씩 관람했던 현대적인 관현악 공연이나 전통 클래식 연주회와는 다른 느낌의 공연이었는데
리듬이 주가 되는 타악기들로 모든 연주가 이루어지기때문에
다른 공연들보다 다이나믹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타악기 앙상블의 멜로디 파트는 주로 마림바가 이끌었다.
많게는 한곡에 4~5대의 마림바가 연주되면서 여러가지 화음을 이끌어 냈고
비브라폰이나 실로폰의 청명한 소리는 곡 중간 중간에 아름다움을 더해주었다.
또한 스네어나 베이스, 팀파니, 라틴음악에서 사용되는 봉고, 콩가...초등학교때 많이 널리 익힌 트라이앵글, 탬버린
그 외 기타 이름 모를 여러 리듬파트 악기들이 다이나믹한 리듬을 이끌어내면서 연주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줬다.
가끔씩 박수칠 타이밍을 찾지못해 연주의 흐름을 끊는 관객의 매너 빼고는 아주 좋은 공연이었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Ps. 이 공연에서 동생은 거의 모든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이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무대에 남아있는 몇안되는 연주자 중 한명이었다.
실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서 뿌듯했다. 특히 연주 중간에 비브라폰 솔로 연주할땐 완전 멋졌음..^^
프로그램
Overture For Percussion Ensemble - J. Beck
Time Mixer - L. Glassock
Tico Tico - S. Konagaya
Omphalo Centric Lecture -N. Westlake
Rite of passagee Marimba solo 고길영 - J. Monkman
Intermission
Passion of August 10 for perussion Ensemble - 김시형
Sabre Dance - Khachaturian
No Exit - L. Glassock
Suite For Solo Drum Set And Percussion Ensemble - D. Manci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