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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조용필보다 위대하다고 함부러 평가할 수 없으며
비틀즈가 롤링스톤즈보다 더 좋은 아티스트라고 쉽게 평가할 수 없다.
그만큼 음악/아티스트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며,
세상 모든 사람이 음악이나 아티스트에 대해 같은 의견을 말할 수 없는것 같다.
따라서, 不滅의 아티스트를 선택하는 것도 나의 주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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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2때부터 듣기 시작한 비틀즈의 음악을 요즘에도 출퇴근할 때 자주 즐겨듣는다. 그만큼 그들의 음악은 세월이 흘러도 질리지도 않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계속 반복해서 비틀즈의 음악을 듣다보면 이전에 미처 느끼지 못한 새로움을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현재도, 미래에도 난 그들의 음악을 절대 내 귀에서 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토록 미칠 수 밖에 없는 음악을 하는 이들을 첫번째 不滅의 아티스트로 소개하고자 한다.





The Beatles::비틀즈에 빠져들다
팝 음악 가운데 가장 처음 접한 것이 비틀즈의 음악이었다. 중 2때 KBS에 방영되던 지구촌 영상음악(GMV)이란 팝음악 전문 프로그램에서 비틀즈를 처음 접했는데, 그들의 사운드에 내 귀가 열렸다. 과자 이름으로만 알고 있던 비틀즈를 음악으로 처음 접하게 된 것이었다. 그 뒤 부모님께 졸라서 더블
음반인  일명 Red앨범(1962~1966 곡 모음 앨범)을 구매하면서 난 비틀즈에 심취하기 시작했다. 내가 어릴 때 들었던 비틀즈는 "I want to hold your hand", "Ticket to ride", "We can work it out" 등으로 대변되는 로큰롤이었다. 중 3때 비틀즈의 명곡 "Let It Be"를 듣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구매하게 된 비틀즈의 마지막 발매 앨범 "Let It Be"는 비틀즈의 후기 음반을 알게 되는 초석이 되었던거 같다. 또한 친구에게 비틀즈 모음 시디 한 세트(아마 4장 짜리였던거 같다)를 빌려서 테이프에 녹음한 뒤 즐겨 듣기도 했는데 이 곡들 역시 비틀즈 후기 음악이었다. 그 이후 고등학교로 진학한 이후 Boyz II Men, Babyface, Savage Garden, MLTR 등 여러 아티스트의 음악을 듣게 되면서 비틀즈의 음악을 듣는 비중은 확실히 줄어들었다. 그렇게 잊고 있던 비틀즈의 음악을 대학시절 우연히 다시 접하게 되면서 어릴때 들었던 음악의 향수가 다시 살아났고 나는 중학교때와 마찬가지로 비틀즈의 음악에 빠져들었다. 특히, 영화 "I Am Sam"은 어릴적 들었던 비틀즈의 향수를 가장 강하게 자극했다. 덕분에 지금도 비틀즈의 음악을 듣고 있다.


The Beatles::1960년대 문화의 대변자
1960년 실버비틀즈로 활동하던 영국의 리버풀 아마추어 밴드는 1962년 비틀즈라는 그룹명으로  Love Me Do싱글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1963년에 미국의 빌보드 차트를 점령하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를 자신들에게 열광하도록 만든다. 하지만, 이때 비틀즈는 단순한 로큰롤 밴드일 뿐이었으며 아티스트라고 평가하기에 높은 수준의 음악을 하지 못했다. 최고의 인기인이었던 그들은 데뷔후 4년동안 1,500회에 달하는 지겨운 공연을 하였고, 그 결과 공연 생활에 환멸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1966년 8월 29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마지막으로 모든 라이브 공연을 중단하고 스튜디오 내에서 음악 창작에만 전념한다. 이 이후부터 비틀즈는 그들의 전성기를 알리는 전설적인 앨범들을 만들어낸다. "Revolver",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The Beatles(White album)", "Abbey Road"등 1996년 공연 중단 이후 비틀즈의 5대 명반 중 4개가 만들어졌다. 돈벌이에 급급하며 여유가 없었던 그들이 스튜디오에서 음악에만 집중하자 세상을 앞질러나가는 수준높고 실험성 강한 음악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공연을 중단하게 되면서 멤버간의 개인주의 성향을 나타내던 그들은 서로 불화를 일으키기 시작했으며 결국 1970년에 해체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들의 묻혀져 있던 Get Back 앨범을 새롭게 편곡, 녹음한  "Let It Be" 앨범을 마지막으로 발매하며 비틀즈의 역사를 종결한다. 비틀즈가 실질적으로 활동했던 1960년대의 8년 남짓 동안 그들은 음악 뿐만아니라 헤어스타일, 히피 사상까지 퍼뜨리는 등 1960년대의 문화 대변자였다.  


The Beatles::비틀즈가 위대한 이유
"현대 4인조 락 밴드 라인을 만든 이들이다", "앨범은 싱글의 모음이 아닌 작품라는 개념을 도입한 밴드다." 등등 비틀즈가 위대한 이유를 여러가지로 들고 있지만 실험 정신이 비틀즈를 위대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스튜디오에서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머리를 쥐어뜯으며 새로 시도한 그들의 음악은 현대의 트렌드 락/팝음악의 원조이다. 그래서 혹자들은 비틀즈 이후에 새로운 음악은 없으며 현대의 모든 락/팝 음악은 비틀즈 음악들의 변조일 뿐이다라고 말한다. 하드락, 사이키델릭, 프로그레시브 락, 아트락, 메탈, 크로스오버....등의 현대 음악 장르는 모두 비틀즈가 시도했었던 것들이기 때문이다. 아마 앞으로도 팝/락에서 비틀즈의 영향력을 벗어나긴 힘들 것이다.


The Beatles::비틀즈의 Facts
- 비틀즈는 최초로 앨범 전곡을 스스로 작곡한 최초의 락밴드이다.
- 작곡자이자 지휘자인 클래식계의 유명 인사 레너드 번스타인은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앨범을 듣고 "비틀즈의 사운드는 바하의 푸가에 필적할 만큼 아릅답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틀즈를 바하, 브람스, 베토벤과 더불어 4B라고 말했다.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앨범의 몇몇 곡을 포함한 비틀즈의 여러곡 가운데 LSD의 영향을 받은 곡이 있다고 폴 매카트니는 최근에 시인했다. "Lucy in the sky with diamond"가 그런 곡 가운데 대표적이다.
- 팝 역사상 최고의 앨범이"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라면 최고의 싱글은 "Strawberry Fields Forever/Penny Lane"으로 평가받고 있다. "Strawberry fields forever"는 존 레논이 "Penny lane"은 폴 매카트니가 작곡했는데 서로 싱글의 A side를 차지할려고 양보하지 않았으며 결국 싱글의 앞 뒷면을 모두 A side로 발매하였다. 빌보드 차트에서 "Penny Lane"은 1위에 오르면서 8위 머무른 "Strawberry fields forever"에 판정승을 거뒀지만 현대의 음악 평론가들은 "Strawberry fields forever"가 "Penny Lane"보다 더 뛰어나다고 평가한다.
- 존과 폴에게 언제나 한발짝 밀려 있던 조지 해리슨이 싱글 발매시 존과 폴의 곡인 "Come together" 대신 자신의 곡인 "Something"을 A side에 넣기 원했고 결국 조지가 원하는대로 싱글이 발매되었다. 하지만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B Side에 실린 "Come Together"가 1위에 오르고 조지의 "Something"은 2위에 오르게 되는...조지에게 있어서는 재앙이 발생했다.(Single의 A side는 대표곡으로 B side는 싱글을 덧보이게 하기 위해 추가되는 조연곡으로 이루어진다.)
- 비틀즈의 앨범에 수록된 곡 가운데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작곡한 곡은 모두 "Lennon/McCartney"로 표기되어 있다. 실제로 공동 작곡한 경우가 많긴 하지만, 각자 만든 곡이 꽤 있음에도 공동으로 표기했는데, 비틀즈 초기 시절에 공동으로 작곡자 표기를 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한다. "Lennon/McCartney" 콤비는 팝 역사상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 Get Back 앨범(Let It Be 앨범으로 발매) 제작 당시 멤버들의 불화로 의견 일치를 하지 못하다 멤버들이 옥상에서 공연을 하는데 의견을 모아 Abbey Road Studio옥상에서 무관중으로 3년만에 라이브 공연을 열고, 이것이 비틀즈의 마지막 공연이 된다. 당시 운좋은 소수의 사람만이 공연을 보았으며 그 가운데는 옥상에서 시끄럽게 하는걸 막으러 온 경찰도 포함되어 있었다. 비틀즈의 옥상 공연(rooptop concert)는 훗날 락 밴드의 로망이 되었다. 락 밴드 U2는 비틀즈를 따라 미국의 빌딩 옥상에서 공연을 하다 다른 소유주의 건물에서 소음을 일으켰다고 하여 경찰에 붙잡혀 갔으며 그 후 그들이 직접 빌딩을 산 뒤 옥상에서 공연을 하는 꿈을 이뤘다.
- 비틀즈는 20곡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린 신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른 앨범도 14장으로 신기록이다.
- 비틀즈의 곡 가운데 가장 많이 방송에 나온 곡은 Yesterday로 이 곡은 다른 가수에 의해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나의 Beatles 추천곡 Best 15 - 순위는 의미 없음. ()는 앨범. - 작곡.
01. Across the Universe (Let It Be) - Lennon/McCartney
02. I Will (White Album) - Lennon/McCartney
03. Helter Skelter (White Album) - Lennon/McCartney
04. Strawberry Fields Forever (Strawberry Fields Forever/Penny Lane Single) - Lennon/McCartney
05. Help (Help) - Lennon/McCartney
06. Gilden Slumbers/Carry That Weight/The End (Abbey Road) - Lennon/McCartney
07. Lucy In The Sky With Diamond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 Lennon/McCartney
08. Eleanor Rigby (Revolver) - Lennon/McCartney
09. Come Together (Abbey Road) - Lennon/McCartney
10. We Can Work It Out (We Can Work It Out / Day Tripper Single) - Lennon/McCartney
11. Here comes the sun (Abbey Road) - Harrison
12. Penny Lane (Strawberry Fields Forever/Penny Lane Single) - Lennon/McCartney
13.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Baby, You`re a Rich man Single) - Lennon/McCartney
14. Black bird (White Album) - Lennon/McCartney
15. You've got to hide your love away (Help) - Lennon/McCartney


5대 명반
1. Rubber Soul
비틀즈의 음악적 진보에 있어서 새로운 영역을 확보하게 해준 앨범으로 초기의 낭만적 순수성을 대변하는 작품이다. 조형적 멜로디를 통한 매혹적인 작곡 그리고 변화기에 찾아든 날카로운 의식 등이 어우러져 당시로서의 파격적인 예술적 이중주이다. 최초의 사이키델릭 음악이 시도되었다.

2. Rovelver
당시의 음악적, 사상적 가치관의 정형화된 틀에서 탈피해 끊임없는 음악적 창의성과 진보의식을 결부시킨 앨범으로 비틀즈가 순수음악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실험적 특성을 지닌 음악으로의 방향 선회하는 과도기적 실험정신이 대두된 걸작이다.

3.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대중 음악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앨범으로 비틀즈의 창의성이 극대화된 결정체이며 난립되어 온 음악형태의 요소를 한데 끌어모아 집결시킨 걸작 중 걸작이다. 훗날 프로그레시브 락의 모태가 된 앨범.

4. The Beatles(White Album)
더블 앨범으로 앨범 자켓이 흰색이어서 White Album이라는 별칭이 있다. 비틀즈 멤버들의 개별적 독창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앨범으로 음악 뿐만 아니라 철학적, 사상적 심오함이 녹아져 있다.

5. Abbey Road
비틀즈 앨범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늘날 팝의 교과서라고 인식되어지는 작품이다. 변화무쌍한 작곡법과 연주법이 녹아져 있으며 전체적 음악 구조가 치밀한 논리적 전개로 채색되어 있어 듣는 이를 전율의 도가니로 인도한다. 비틀즈의 최대 정규 앨범 판매량 기록을 가진 앨범.











"롤링스톤지"에서 선정한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 상위 20위 이내에 포함된 비틀즈 앨범
-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1967) 순위:1
- Revolver(1966) 순위: 3
- Rubber Soul(1965) 순위: 5
- The Beatles/White Album(1968) 순위:10
- Abbey Road(1969) 순위: 14


출처
1. 내 머릿속 정보...-.-;
2. 페퍼랜드( http://www.ipepperland.net )
3. 네이버 지식인 및 각종 검색된 웹사이트



*본 포스트에 포함된 음악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하였으며 상업적인 의도는 없습니다.
2007/02/26 00:08 2007/02/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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